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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와 대덕연구단지가 있어 과학의 도시로 알려진 대전은 충청권 대표 도시입니다. 교통이 편리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진 곳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한밭수목원은 과학의 도시 대전의 명소로 하루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랜 전통의 국민 관광지인 유성온천이 있는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여행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은 대전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91년 6월 7일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둔산대공원의 일부로 총 569천㎡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993년 세계 박람회의 남문 광장 및 남문 주차장 자리였으며 박람회가 폐막되면서 유휴지로 되었던 곳을 대전시의 녹지 및 생태공원 조성계획에 따라 2005년 새롭게 개장하였습니다. 현재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 보존과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체험학습의 장으로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19개와 9개의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원에는 목련원, 약용식물원, 암석원, 유실수원, 단풍나무원, 소나무원, 관목원, 화밀원, 식이식물원, 특산식물원, 참나무원, 상록수원, 대나무원, 장미원 등이 있으며, 서원에는 감각정원, 습지원, 야생화원, 졸참나무숲, 상수리나무숲, 침엽수원, 소나무숲, 물오리나무숲, 단풍신갈나무숲 등이 있습니다. 2011년에는 맹그로브를 주제로 한 열대식물원이 개장하였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둔산동 둔산대로 169
2.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유성온천 야외 족욕체험장
유성온천 야외 족욕체험장은 170여 명이 동시에 족욕을 즐길 수 있는 4개의 족욕 시설이 있으며 수로시설, 물레방아, 분수 등의 편의시설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족욕장 곳곳에는 나무와 꽃이 심어져 있어 정원에서 족욕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족욕물은 41~43℃의 천연온천수로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온천수에 발을 담그면 피로가 풀리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각종 피부병과 관절염, 위장병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족욕물은 41~43℃의 천연온천수로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온천수에 발을 담그면 피로가 풀리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각종 피부병과 관절염, 위장병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매년 5월 초에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유성온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관광객과 시민들의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개최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회 등이 열리며 족욕체험장에서는 꽃들이 활짝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족욕체험장과 연결되어 있는 유성온천공원은 족욕 후에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공원에는 유성온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유성온천박물관, 유성온천의 특징과 효능을 알려주는 유성온천센터, 유성온천의 원천인 유성온천 탄산수 분수 등이 있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74(유성명물문화공원 내)
3.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대전 오-월드
대전 오-월드는 동물원, 식물원, 놀이공원, 조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4만 평의 면적을 차지합니다. 주랜드는 138종, 940마리의 동물을 보유한 대한민국 두 번째 규모의 대형 동물원입니다. 18만 평의 부지에 동물사, 조각공원, 사파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멸종되어 가는 희귀 동물의 종을 보존하고 복원하며 야생 동물의 학습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파리를 통해 사자, 호랑이, 코끼리, 기린, 얼룩말 등의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얼룩 삽살개를 복제하여 공개한 곳입니다.
플라워랜드는 약 3만 평의 부지에 습지원, 미로원, 허브원, 사계절 정원 등 9개소의 테마 정원과 온실, 음악분수, 중앙연못,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춘 식물원입니다.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매년 5월 초에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는 화려한 꽃들이 공원을 장식합니다.
조이랜드는 자이언트드롭, 후룸라이드, 바이킹, 와일드스톰 등 19개 기종의 놀이기구와 사계절 썰매장이 있는 놀이공원입니다.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나이트 유니버스라는 야간 개장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버드랜드는 2016년 9월 30일에 오픈한 조류원입니다. 에뮤, 홈볼트 펭귄, 홍학, 토코 왕부리새, 물새류 등 희귀 조류와 앵무새를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열대수족관에 열대어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대전 오-월드 주변에는 다양한 숙박, 음식, 쇼핑 시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공원로 70
4.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장태산자연휴양림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대전팔경 중의 하나입니다. 국내 최초로 개인이 조성하고 운영되었으나 2002년 2월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하고 새로 리모델링하여 2006년 4월 25일 재개장했습니다. 산림청 추천 및 만족도 1위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메타세콰이어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메타세콰이어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희귀한 수종으로 높이가 100m에 달하고 수명이 3천년까지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카이웨이는 메타세콰이어 숲 사이사이로 이어지는 높이 12m, 길이 116m의 하늘 길로 숲의 중층생태를 눈높이에서 체험해 보는 이색적인 숲 체험 코스입니다. 스카이웨이를 걷다 보면 나무들의 굵고 높은 줄기와 풍부한 잎사귀가 마치 천장처럼 보여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숲 속 휴게실 뒤쪽에 자리한 건강지압로는 산림욕장으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자갈과 돌로 만든 지압로입니다. 맨발로 걷으면서 발바닥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옛날 시골마을의 모습을 재현한 추억의 마을은 옛터민속박물관, 옛터체험관, 옛터공예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옛터민속박물관에서는 전통 농기구와 생활도구를 볼 수 있으며 옛터체험관에서는 농사일과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옛터공예관에서는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461
5.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우암사적공원
우암 사적 공원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송시열이 머무르던 장소이며 그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전승하는 곳입니다. 송시열이 학문을 익히고 제자를 가르쳤던 남간정사는 대전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4호입니다. 한옥으로 되어 있으며 안에는 송시열의 문집과 연보 등을 모아 만든 송자대전의 목판본인 송자대전판(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호)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타워는 우암 사적 공원의 상징으로 송시열의 정신과 업적을 상징하는 탑입니다. 스카이타워는 높이가 30m이며 탑 안에는 엘리베이터와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우암 사적 공원과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53 남간정사
6.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은 1~3층에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의 작가들을 통해 대전 미술의 위상을 확립하고 의미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의 별관인 대전창작센터는 대전과 충청지역의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전창작센터는 작가들에게 스튜디오와 전시장을 제공하며 작가들의 작품과 연구를 지원하고 홍보합니다. 또한 작가들과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35
7.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 황톳길은 맨발 트래킹의 명소입니다. 계족산은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나간 형상이라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대전 8경의 하나로 꼽힙니다. 2006년 총 14.5km의 임도에 질 좋은 황토 2만여 톤을 투입하여 조성한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볼만한 곳`, 여행 전문 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되었습니다.
황톳길은 맨발로 걷기에 무리가 없는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발끝부터 황토의 시원한 기운이 올라옵니다. 황톳길을 따라 20분간 더 오르면 해발 420m에 있는 계족산성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계족산성은 현재 계족산의 대표 전망대로 곳곳에 벤치가 있어 산책 도중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대청호, 벚꽃 나무 군락 등 대전 시내가 한눈에 담깁니다.
계족산성은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였던 3km 거리의 성벽으로 되어 있으며 정상에 팔각정인 봉황정과 전망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1995년 6월에 개장한 계족산의 주요 관광시설인 장동산림욕장에는 숲 속 광장이 있어 황톳길 이야기와 미술 작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놀이터나 정자 등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매년 5월에는 `계족산 맨발축제`를 개최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산 85
8.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스카이로드
스카이로드는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조성된 길이 214m, 너비 13.3m, 높이 20m 규모의 초대형 LED 영상 아케이드 구조물입니다. 2013년 8월 2일에 준공되어 9월 6일에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대전 원도심 상권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의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고자 추진되었습니다.
스카이로드가 조성된 으능정이 거리는 대전역 앞 중앙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전의 명동으로 주변에 백화점, 지하상가, 갤러리 등이 밀집되어 있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매년 12월 31일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스카이로드의 화려한 영상쇼와 무대행사, DJ 댄스파티, 거리 퍼포먼스, 시청 남문광장에서 진행되는 타종식행사를 길이 214m, 폭 13.3m의 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에 생중계하여 `카운트다운`을 힘껏 외치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이 외에도 스카이로드 근처에는 천주교 대흥동성당, 대전중앙시장, 대전아트시네마, 대전도시철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밭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어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스카이로드를 방문하시면 대전의 역사와 문화, 미래와 비전을 영상으로 감상하고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중교로 83
9.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문화의 중심지입니다. 2008년 12월 1일에 개관하였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관으로 총 14개의 전시관과 천체관측소, 야외전시장 등이 있습니다.
미래기술관은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나노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미래 기술의 원리와 응용, 그리고 윤리적인 측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래 기술의 재미와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천체관은 우주와 천체에 관한 지식과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입니다. 우주의 탄생과 구조, 태양계와 지구, 별자리와 천문학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천체관에서는 천체 영상을 상영하는 돔형 영화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의나래관은 창의력과 협력심을 키울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다양한 주제와 난이도로 구성된 문제들을 팀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창의나래관에서는 문제해결능력 평가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생물탐구관은 생물과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시관입니다. 생물의 다양성과 진화, 생명의 기원과 구조, 생명현상과 환경 등을 탐구하고 실험할 수 있습니다. 생물탐구관에서는 실제 생물들을 관찰하거나 만질 수 있는 체험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국립중앙과학관에는 과학기술관, 자연사관, 인류관, 꿈아띠체험관, 어린이과학관, 천체관측소 등 다양한 전시관이 있어 과학의 재미와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하시면 과학의 원리와 응용, 그리고 미래를 체험하고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1
10.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대청호 오백리길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전과 충북 청주 등지를 걸치고 있는 인공호수인 대청호 주변의 도보길입니다. 약 220km의 길이로 총 21개의 구간과 27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의 이름은 서울, 부산에서 대청호까지 거리가 약 오백리 정도가 되어 그 상징적 의미를 더한 것입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등산로, 산성길, 임도, 옛길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구간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UN HABITAT`가 수여하는 아시아 도시경관상도 수상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대청댐물문화관은 대청호오백리길의 시작점이자 대청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곳입니다. 물문화전시실, 물환경전시실, 물과학전시실 등이 있으며,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대청호 조각공원은 대청호와 어우러진 조형미술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각공원 내에는 카페와 펜션도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대청호 미술관은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현대미술의 전당입니다.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술관 내에는 카페와 갤러리샵도 있습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은 대청호와 주변 생태계를 소개하는 곳입니다. 생태전시실, 생태체험실, 생태교육실 등이 있으며, 생태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두메마을 억새밭은 가을이면 갈대밭으로 물드는 곳입니다. 2016년 드라마 `슬픈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해졌으며 갈대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 외에도 대청호 오백리길에는 로하스가족공원캠핑장, 미호동청동기유적지, 삼정생태습지공원, 박효함 신도비, 대청댐보조여수로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어 대청호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청호 오백리길을 걷다 보면 시원한 바람과 푸른 호수, 울창한 숲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