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평창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드넓은 푸른 초원이 펼쳐진 대관령 양떼목장이나 오대산 국립공원 월정사 전나무숲길 등이 평창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또한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의 문학적 흔적을 따라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많은 지역인 만큼 주변에 여러 명소가 있는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대관령 양떼목장

평창의 상징적인 관광지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곳입니다. 넓고 깨끗한 초원에 양떼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풍차와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겨울에는 홋카이도 눈풍경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1988년에 관광용으로 만들어진 목장이며 20만 5,000㎡의 넓은 초지에 양들을 자유로이 방목합니다. 1989년에 첫 축사를 완공하고 1991년에 면양을 들인 목장은 오늘날 면양 사육에 관해 한국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목장으로 성장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한국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목장이기도 합니다. 목장을 에두르는 1.2km 길이의 산책로를 걸으며 초지에서 풀을 뜯는 양 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초입에는 SNS 포토존으로 유명한 나무 움막이 있고 산책로 중간 지점이자 목장 정상인 해발 920m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은 막힌 가슴을 시원스럽게 합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은 겨울에는 눈꽃 산행으로 유명하지만 여름에도 시원하고 아름다운 산과 초원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대관령 양떼목장

 

2.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월정사의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숲길이며 전나무 1,700여 그루가 하늘 높이 뻗은 숲길은 천년고찰 월정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입니다. 숲길을 걸으려 월정사를 찾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피톤치드 향이 몸과 마음을 맑게 하는 숲길은 언제나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푸른 전나무 위에 하얀 눈이 내려앉아 더욱 근사합니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다람쥐, 무당개구리 등의 야생동물과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에는 명상 치유 쉼터가 있어 잠시 명상을 해볼 수도 있으며 산책로 끝에는 황톳길이 있어 맨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어 있는 오대산을 오르는 가장 유명한 코스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나무 숲으로 천년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져볼수 있습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3.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평창 육백마지기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입니다. 축구장 여섯 개 정도를 합쳐 놓은 드넓은 초원으로 평창 여행의 명소로 손꼽힙니다. 매년 6월~7월이 되면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초원을 덮으며 장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1960년대에 산 정상에 정착한 화전민들이 거친 땅을 개간해 한국 최초의 고랭지 채소밭을 만든 것이 시작입니다. 산 정상에는 탁 트인 하늘 아래 20여 기의 대형 풍력발전기가 돌아가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가까이서 발전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새하얀 샤스타데이지가 초지를 뒤덮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일명 `계란 프라이 꽃`으로 불리는 샤스타데이지는 화려하진 않아도 초원 전체에 넓고 가득히 피어서 장관을 만들어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에서는 차박이나 별 관측을 하기 위한 방문도 꾸준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주차장, 화장실, 나무 테크 전망대 등 기본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주차장 주변에 카페와 식당 등이 위치해서 로컬푸드와 음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차를 세워두고 이동하지 않아도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가 진 후 까만 밤하늘에 흩뿌려진 별들을 보고 있으면 `별이 쏟아진다`는 표현이 와닿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평창 육백마지기

 

4.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평화길

평창강변 옆으로 조성되어있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걷기 좋은 평창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1.7km 전 구간 나무데크로 되어있으며 계단이 없어 유모차, 휠체어도 쉽게 이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평화길을 걸으면 옆으로는 물소리가 들리는 평창강, 멀리는 수려한 장암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나무 테크, 두 개의 전망대, 일곱 개의 쉼터를 갖춰 걷기와 풍경 감상, 휴식을 고루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2020년 5월 1일에 오픈한 새로운 관광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이 없는 바닥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걷는 내내 시원한 그늘과 평창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왼쪽은 장암산의 자락이고 오른쪽은 평창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평창 평화길에서는 돌문화체험관과 바위공원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돌문화체험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석 전시관으로 다양한 수석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며 수석 감상법을 배우고 실내외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수석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바위공원은 돌문화체험관 뒤편에 조성된 공원으로 푸른 잔디와 나무로 꾸며져 짙은 풀 냄새와 바람을 느끼며 답답함을 풀기에 좋은 곳입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평화길

 

5.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발왕산 스카이워크

용평 리조트 내에 있는 관광 케이블카로 국내 최대 길이의 용평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입니다.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이어진 왕복 7.4Km를 운행하며 타는 시간은 18분입니다. 해발이 높은 곳인만큼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멋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으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두대간의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해발 1,458m에 자리한 발왕산 스카이워크는 국내 스카이워크 중 가장 높은 곳에 조성되었으며 다리 길이 64m로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360도로 돌아가는 턴테이블은 스카이워크 중심부에 있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주변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는 스카이워크와 연결된 다리로 밑으로 내려다보면 발밑으로 펼쳐진 산과 하늘에서 받는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색깔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발왕산 스카이워크

 

6.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평창송어축제

평창송어축제는 강원도 평창군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지역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열립니다. 2006년 오대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2007년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비용을 모아 평창송어축제를 시작했습니다. 1963년 우리나라 최초로 송어 양식에 성공한 평창을 알리고 지역경제도 살려보자는 게 목표였습니다.

 

이후 평창송어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하였습니다. 평창송어축제는 대표적으로 송어체험과 놀이체험이 있습니다. 송어체험은 텐트낚시, 얼음낚시, 실내낚시, 맨손잡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송어를 잡고 먹을 수 있는 체험이고 놀이체험은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스케이트, 얼음자전거, 전통썰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평창송어축제

 

7.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였던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은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 시설입니다. 호텔, 레스토랑 등의 각종 편의 시설과 함께 골프장, 스키장, 워터파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알펜시아 스키장은 초급자와 중급자를 위한 슬로프가 있어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스노보드 마니아를 위한 전용 슬로프도 있습니다.

 

성수기가 지나면 슬로프 아래쪽이 야생초 화원으로 변화됩니다. 대관령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루지, 알파인 코스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알펜시아 리조트의 전망대이자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스키 점프대에서는 리조트와 대관령 일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

 

8.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병방치 스카이워크

병방치라는 절벽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병방이라는 말은 `물이 갈라져 흐르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스카이워크는 해발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으로 돌출된 구조물로 바닥에 강화유리를 깔아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반도 지도 모양을 한 밤섬과 동강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면 동강이 굽어 흐르는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한반도 지형은 밤섬 둘레를 동강 물줄기가 180도로 감싸 안고 흐르는 비경으로 자연이 만든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병방치 스카이워크

 

9.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이효석 문화예술촌

이효석 문화예술촌은 단편문학 `메밀꽃필 무렵`의 작가인 이효석 선생님의 고향이자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봉평면에 위치해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이효석 문화예술촌에는 이효석 문화관, 효석 달빛 언덕, 이효석 문학의 숲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효석문학관은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문학 전시실과 다양한 문학 체험이 가능한 문학교실, 학예 연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학 전시실에서는 이효석의 소개와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한 주요 작품들의 내용과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효석달빛언덕은 약 18,000㎡ 대지에 작가와 관련된 장소와 `메밀꽃 필 무렵` 속 배경을 재현한 야외 전시장으로 근대화거리, 생가,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근대화거리에서는 1930년대의 봉평 모습을 복원한 건물과 물건들을 볼 수 있고 생가에서는 이효석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그의 유년시절과 가족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이효석과 관련된 유물과 기록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효석의 작품을 읽고 해석하고, 그의 흔적을 따라가고, 그의 시대를 되살려 볼수 있는 곳입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이효석 문화예술촌

 

10.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백룡동굴

천연기념물 제260호 백룡동굴은 석회동굴로 이우어져 있으며 오랜 기간 개방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동굴 안에는 다양한 형태의 석순과 종유석이 자리 잡고 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입니다.

 

백룡동굴은 면적은 956,434㎡, 전체길이 1.2㎞이며 동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유석, 휴석, 동굴진주, 곡석, 석화, 동굴산호, 동굴방패, 부유방해석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동굴생성물 중에서 특히 기형의 종유석과 석순은 백룡동굴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매우 특이한 형태입니다.

 

동굴생물은 모두 56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밖에 동굴입구에서 10m 안쪽 부근에 온돌, 아궁이, 굴뚝의 흔적과 함께 주변에서 토기들이 발견되었으며 구들장 내부의 숯을 연대 측정한 결과 서기 약 1800년대로 밝혀졌습니다. 이를 통해 백룡동굴이 한 때 조상들의 거처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백룡동굴

 

고성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강릉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

 

속초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